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이상우)은 18일 '2013 세계아동학대예방의날'을 하루 앞두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아동학대예방의날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참여해 아동인권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아동학대예방의날은 UN 아동권리주간의 일환으로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정됐다.

고대 안산병원은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2009년 협약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아동학대예방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아동학대신고의무자교육'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