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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억울한 일, 법적해결 도와드려요"

경기도의사회 "억울한 일, 법적해결 도와드려요"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3.1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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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법률지원 위한 26인 변호사 지원단 구성…19일 창단식

 ▲19일 경기도의사회에서 진행된 '경기도의사회 법률지원단' 창단식.

경기도의사회가 법률상담이 필요한 소속회원들과 정책적 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현직 변호사 26인으로 구성된 대규모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

19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열린 '경기도의사회 법률지원단' 창단식은 경기도의사회 법제이사인 신태섭 변호사(법무법인 세승)를 단장으로,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과 양재수 의장, 시군회장단, 경기도여자의사회, 법률지원단 변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인 장성근 변호사가 고문을 맡은 법률지원단은 경기도 지역 특성상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6개 권역으로 분류, 권역당 4인의 변호사를 배정하고 총괄변호사 2인을 포함해 총26명이 활동하게 된다.

조인성 회장은 "경기도의사회 32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인 보건의료 전문 변호인단을 구성하게 돼 감사드린다"고 출범을 축하하면서 "의사들의 힘으로 안 되는 일도 많다. 정책을 바꾸기 위해, 우리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변호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재수 의장은 "의사 회원들은 의료현안관련 법률적인 문제에 억울한 회원이 많은데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런 부분에 대해 법률지원단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져 상생의 발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서로 법률적인 측면, 경험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장성근 고문은 "정서적인 측면에서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동반자의 관계가 되기 바란다"면서 "두 단체가 서로 연합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 법률지원단은 ▲소송 피해가 우려되는 회원 보호 ▲필요한 법 개정 자문 ▲의료사고에 따른 법적대응 ▲실사관련 법적대응 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에 대해서도 1:1 자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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