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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의료 만들기, 함께 나서달라"

"정의로운 의료 만들기, 함께 나서달라"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3.11.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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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울산시의사회 날 행사서 강조
울산의림대상 김성중 의무원장 수상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는 16일 울산의사의날 기념 울산의림대상 시상식 및 추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울산의사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노환규 의협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의로운 의료를 만들기 위한 회원들의 단결을 당부했다. 이날 축사는 송형곤 의협 상근부회장이 대독했다.

노 회장을 대신해 연단에 오른 송 부회장은 "지난 수년간 무너진 의료생태계에 대해 계속 경고해 왔음에도 법과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관심조차 보이질 않았다"면서 "원격의료와 리베이트 쌍벌제·아청법 등 관심은 커녕 오히려 일차의료를 말살하려는 것처럼 보일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회원들을 향해 "세계 최고의 의료성과를 내고도 신용불량자가 되어야 하는 의사들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이 과연 정의롭다고 생각하느냐"면서 "이제는 의협과 의사회를 중심으로 우리가 뭉쳐할 때이며, 지금이야 말로 정의롭지 못한 대한민국 의료제도를 올바르게 개혁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백승찬 울산사의사회장(사진 왼쪽)과 김성중 굿모닝병원 의무원장.
한편, 올해 울산의림대상은 김성중 의무원장(굿모닝병원 정형외과)에게 돌아갔다.

김성중 의무원장은 울산 유일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의 의무원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의 정형외과 환자들에 대한 수술치료 특히, 인공고관절 및 슬관절치환술·슬관절염의 수술치료 등의 치료와 연구에 헌신하고 연간 800례 이상의 정형외과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 지역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 의사회 및 정형외과 학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지역 의학발전에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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