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우리들병원, 척추치료 교육기관 설립

우리들병원, 척추치료 교육기관 설립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11.18 11:0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척추치료 교육기관 설립 협약

▲ 샌드린 무아레즈 메드트로닉 선임이사와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체계적인 선진 척추치료 교육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우리들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함께 국제적인 척추치료 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키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척추치료에 관한 전문 의료기술을 교육하는 국제적 기관을 설립, 수술 참관·강의·척추 모형 및 사체 실습·단기 및 장기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척추치료기술을 전세계에 전파하고, 신기술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샌드린 무아레즈 메드트로닉 선임이사는 "메드트로닉 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을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관에서 필수적으로 연수교육을 해야 한다"며 척추치료 교육기관으로 우리들병원을 선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들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국내·외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소침습적 척추치료 기술을 교육하는 단기과정(미스 코스 프로그램)과 1년 장기 전임의 코스를 열고 있다. 강연·컨퍼런스·척추모형 실습·수술 참관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최소침습적 척추치료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어 전세계 전문의들로부터 인기 교육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영국·일본 등 27개국 300여 명의 척추외과 의사들이 우리들병원의 척추 치료기술 코스를 수료했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은 "우리들병원은 최신 척추 치료기술을 독점이 아닌 전세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나누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국제적인 교육기관 설립해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Medtronic)은 순환기·신경계 분야의 첨단 의료기기를 생산,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120개 국가에 자회사와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 연구개발·교육·제조회사 등을 설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