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보 진료비 심사 안정적 정착 등 세부과제 신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미션과 비전 등 가치체계를 새롭게 설정했다.
심평원은 '정부 3.0과 창조경제,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 등 정부 주요 국정기조에 대응하고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가치체계를 재설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미션은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로 설정했다. 이는 심평원의 역할을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으로 정의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비전은 '바른심사 바른평가, 신뢰받는 심사평가원'으로 재설정했다. 이는 보건의료 생태계에 있는 각 이해관계자들간의 바른 역할과 질서를 유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 기전마련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핵심가치로는 '공정, 상생, 신뢰, 전문' 4가지를 꼽았다.
심평원은 이런 가치 체계를 기반으로 경영목표 또한 새롭게 수립했다. 전략방향에서는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을 새롭게 신설해 신정부 출범에 따른 창조경제 관점에서 보건의료생태계 개선 및 신성장동력원 창출을 위한 전략 등을 담았다.
세부과제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의 안정적 정착'과 '통합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구현'등을 새롭게 신설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션과 비전 실현을 위해 본·지원 교육,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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