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실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뇌졸중치료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및 제8회 뇌혈관수술환자 동호회'를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1·2부로 나뉘며 1부는 '급성기 뇌졸중'을 대 주제로 ▲응급처치(신천연합병원 응급의학과 최종필 과장) ▲신경과·신경외과 협진의 중요성(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이동현·신경외과 신동성 교수) ▲고혈압과 뇌출혈(뉴고려병원 신경외과 송경선 과장)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1부의 좌장은 부평세림병원 양문술 기획실장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조영순 교수가 맡았다.
2부는 '예방적 영상검사와 치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CT·MRI·MRA 검사의 차이점과 장단점(순천향대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이아름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치료센터 현황(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2부 순서의 좌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태경 교수와 인천백병원 백승원 원장이다.
김범태 뇌졸중치료센터장은 "그간 환자 중심의 진료를 위해 여러 진료과가 함께 협력해온 뇌졸중치료연구회가 더욱 발전해 뇌졸중치료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또한 올해는 본원 신경외과가 뇌혈관내 수술 인증병원으로 거듭났다"며 "그간의 노력을 새기는 뜻으로 우리병원에서 치료받고 회복된 뇌혈관질환 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12시부터 지하 1층 순의홀 앞 로비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다. 무료 검사는 예약자에 한하며, 예약은 11월 1일(금) 오후 5시까지 해야 한다. 심포지엄 강연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문의 032-621-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