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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골프 즐기고, 기부도 하고"

경기도의사회 "골프 즐기고, 기부도 하고"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3.10.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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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1회 장학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 성황…김정민 회원 '우승'

▲13일 용인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도의사회 자선골프대회.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3일 용인시 모현면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장학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각 시·군 의사회, 경기도여의사회, 특별분회 등 8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날 골프대회는 프로골퍼(강기석, 김강연, 신설, 이혜정)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대회 시작 전 골프 경험이 적은 회원에게 어드밴티지를 주고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그린시 2퍼팅 OK받는 '사랑의 컨시드티켓'과 티샷을 2회 다시 칠 수 있는 '사랑의 멀리건티켓'이 판매됐다.

개인전은 신페리오,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 본 경기에서는 여주시의사회 김정민 회원이 개인전 우승을, 안산시의사회 이종헌 회원이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우승은 김포시의사회에서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구리시의사회, 광명시의사회와 광주시의사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시상 이외에도 골프대회에 참가한 시·군의사회의 기부금 전달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애장품 기부로 모아진 50여 점의 물건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자리가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조인성 회장은 "첫 번째 대회라 많이 미흡하지만 어려운 의료계 현실에서도 오늘만큼은 참가자 모두가 웃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면서 "친목을 다지는 의미뿐 아니라 경기도의사회의 비전인 사회와의 협력 기금마련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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