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9개 기관 중 최고 점수로 전국 최고 공공병원 영예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2012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169개 기관 중 2곳뿐으로, 2011년 개원해 첫 평가를 받은 병원임에도 전국 최고 공공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200개 공공보건의료기관 중 169개를 대상으로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시행결과 및 사업을 평가했다.
김준식 병원장은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으로서 의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 전국 최고의 병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이 운영하는 노인성질환 전문병원 서남병원은 지난 2011년 5월 개원했으며, 개원과 동시에 공공의료단을 구성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충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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