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의학회(가칭) 창립총회…축구 통한 의학분야 학술활동 기대
축구를 통한 의학분야 학술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기 위해 대한축구의학회(가칭)가 창립했다.
대한축구의학회는 지난 3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많은 의학계와 축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기념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영진 교수(경희의료원장·대한체육회 의무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안용진 원장(대한의사축구연맹 사무총장) 대한축구의학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용진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메시와 카카, 신영록 선수 등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축구계와 의학계의 긴밀한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학회 창립을 통해 한국도 선진형 스포츠 의학지원 시스템의 구축이 이루어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와 함께 의학계와 체육계 원로들의 친선축구도 열려 관심을 받았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