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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협 회장배 축구대회 '목포기독병원' 2연패

중병협 회장배 축구대회 '목포기독병원' 2연패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10.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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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천안축구센터서 13개 팀 참여…대우병원 준우승

▲ 중병협 회장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목포기독병원괴 대우병원 축구 선수단원들이 경기 직후 한 자리에 모였다.
대우병원의 조직력이 목포기독병원의 상승세를 꺽기에는 2%가 부족했다.

목포기독병원이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장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2011년 1회 대회 때는 보건복지부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전국에서 13개 중병협 회원병원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3개조로 예선리그전을 거쳐 각조 1위팀과 전체 4위팀이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렀다.

지난 대회에 이어 결승전에서 만난 목포기독병원과 대우병원과의 치열한 경기는 결국 1회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목포기독병원이 차지했다.

백성길 중병협 회장은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속에서도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고, 강건한 모습으로 전국에서 묵묵히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회원병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축구대회를 통해 회원병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 중소병원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중병협 회장배 축구대회는 경기 내내 페어플레이를 선보였으며, 판정 시비를 비롯한 불미스런 사고없이 무사히 마무리 됐다. 이날 대회에는 천안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에서 병천순대와 막걸리를 제공,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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