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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제2의 도약 위한 결의 다져

동산의료원, 제2의 도약 위한 결의 다져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10.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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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14주년 기념식 개최…'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개원 114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오전 8시 30분 의료원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김권배 의료원장은 "114년간 우리 의료원을 위해 인술의 탑을 쌓아올린 선배들의 개척정신을 기억하며, 제2의 도약을 향한 자랑스런 새 병원을 건립하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결의를 다지자"고 당부했다.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의료선교사가 제중원(濟衆院)이란 이름의 조그만 서구식 진료소를 세우고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서양의술을 펼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김 의료원장은 "2015년 성서캠퍼스 내에 세워질 새 병원은 미국에서 시행중인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과 친환경건축물 인증(LEED)을 받을 수 있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국민건강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손대구 교수(성형외과), 류승완 교수(위장관외과), 배기철 교수(정형외과) 등 제8회 '자랑스런 동산인상'에 선정된 교직원, 부서 및 협력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자랑스런 동산인상 수상자>
▲교수부문 : 손대구(성형외과), 류승완(위장관외과), 배기철(정형외과)
▲전공의부문 : 정진운(외과/레지던트), 노창인(인턴)
▲직원부문 : 김진미(외과), 이덕연(병동간호3팀), 오수환(응급의료센터), 박윤석(간호교육행 정팀), 손기문(의공학과), 김해용(전산운영팀), 박진규(시설운영팀)
▲Moffett상(특별상) : 김진모(마취통증의학과)
▲Fletcher상(환자유치상) : 박문희(홍보팀)
▲우수부서상 : 안과, 감염관리팀, 41병동
▲협력상 : 에스텍, 손정자(자원봉사자)
▲McGaw상(특별공로상) : 배언희(한빛안과 원장), 김성수(대한경금속 대표), 백종민(동산안과 원장), 서성일(미생물학교실)
▲우수협력병·의원 : 구병원, 경일 신경내과의원, 리즈 산부인과사랑의원
▲Best Communication상 : 박태준(간담췌외과). 노현수(간호부), 이향숙(영상의학기술지원팀), 오소영(청구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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