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한국산도스, 고혈압 치료제 '임프리다' 전격 출시

한국산도스, 고혈압 치료제 '임프리다' 전격 출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9.30 11:5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리지널 엑스포지 만든 노바스티스의 기술력…임프리다에 반영

노바티스 그룹의 제네릭 의약품 개발 자회사인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가 고혈압 치료제 '임프리다'를 10월 1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임프리다는 그간 고혈압 약품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발사르탄(ARB)과 암로디핀(CCB)의 복합제로 오리지널을 만든 노바티스의 기술력으로 엑스포지와 같은 제조공장에서 생산해 동일한 제형과 품질을 갖고 있다. 따라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임프리다는 노바티스 오리지널 의약품과 산도스 제네릭 의약품의 첫 협약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제품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수준 한국산도스 대표는 "노바티스와 산도스 간의 협력 프로젝트의 첫 의약품으로 임프리다를 출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산도스는 더욱 다양한 고품질의 의약품을 적시에 도입해 환자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1회 복용하는 임프리다의 약가는 80/5mg는 894원/정, 160/5mg는 1098원/정, 그리고 160/10mg은 1253원/정으로 오리지널 고혈압 치료제 엑스포지 대비 최대 약 12% 가격이 낮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