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를 맞은 대회에서는 진료·간호·진료지원·행정 등 각 부서별로 실시한 18편의 QI 활동사례 중 심사단이 선정한 10편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이 밖에 포스터 전시 및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특히 기존의 간호서식지를 개선, 새로운 표준간호서식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 병동간호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진단병리과의 `병리검사결과 보고기간 단축'과 `육아상담자료를 이용한 외래 재진 이탈율 감소'를 발표한 소아과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의무기록과의 `입원차트 색출시간 감소'와 소아과의 `의료장비관리의 표준화' 부문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병원측은 이번 QI 경진대회를 통한 질 관리와 새로운 병원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02년 QI활동 사례집'을 발간하고 각 분임팀의 포스터를 전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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