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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미래전략위 '의협 비전 제시·관리' 선도

의협 미래전략위 '의협 비전 제시·관리' 선도

  • 이석영 기자 lsy@doctorsnews.co.kr
  • 승인 2013.09.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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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의 열고 리베이트 등 의료현안 집중 논의
이용진 위원장 "회원 권익보호·증진을 위해 노력"

▲의협 기획정책위 산하 미래전략위원회가 23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의협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인 기획정책위원회가 산하 소위원회 '미래전략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협은 지난해 7월 구성된 '바른의료정책특위'를 확대, 12월부터 기획정책위원회로 명칭을 바꿔 운영해 오고 있다. 기획정책위는 지금까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해 중장기적인 정책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Action Plan)을 마련함으로써 의협이 변화하는 주변 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산하에 일차의료강화특위와 사무장병원특위를 두고 무너져 가는 동네의원을 살리기 위한 일차의료활성화 추진 과제 발굴, 사무장병원 문제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중점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미래전략위원회는 의료계 주요현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데 핵심적인 브레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용진 의협 기획부회장

이용진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의협 기획부회장)은 "최근 의료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 개선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의료인 취업제한, 의약분업 제도, 일차의료 활성화,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정액기준 문제 개선 등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래전략위원회가 의료계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의견이 의협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대회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소통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의협 상임이사회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2주에 한 차례씩 정기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 대응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지난 23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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