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는 9월 11일(수) '무섭지만 잘 모르는 암 ? 간담췌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담낭·췌장은 암에 걸렸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병원 본관4층 화상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는 외과 전성은 교수, 소화기내과 고동희 교수가 간담췌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고동희 교수는 "만성B형 간염 환자와 보균자, 만성 C형간염 환자, 간경변증 환자 등 간암이 생기기 쉬운 고위험군이 있다"며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암이 생길 위험이 있는 높은 집단에 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성은 교수도 "담도췌장암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특히 조기에 발견하기 힘든 암으로 꼽혀, 80~90%의 환자는 이미 수술을 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 진행 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담도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힘든 암으로 꼽혀 왔다. 이 때문에 80~90%의 환자는 이미 수술을 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 진행 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문의 : 혈액종양내과 031-8086-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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