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유스호스텔서
최소침습 척추치료 발전 주도…'요통' 주목
최소침습 척추 질환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국제디스크치료학회(International Intradiscal Therapy Society, IITS)가 오는 13∼15일 서울시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유스호스텔에서 제26회 대회를 연다.
최건 국제디스크치료학회장(우리들병원장)은 "전세계 25개국의 정형외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의 3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IITS는 1987년 창설 이후 워크숍·학회 등을 통해 척추질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26회 IITS 국제학회는 '요통(back pain)'을 주제로 기초적인 병리해부학에서부터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경막외 접근법·최소침습 치료에 이르기까지 질병 전반을 다루게 된다.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의 초청강연 무대도 열린다. 울프강 라우슈닝 박사(스웨덴 웁살라 아카데미 대학병원)는 천장관절통증·후관절증후군·디스크인성 요통 등 병리해부학 강의를 펼치며, 내시경 디스크 수술의 권위자인 미국의 안소니 영 박사 등 국내에 권위자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최건 학회장은 "척추 관련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지견을 나누고,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IITS"라며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요통 치료법을 활발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http://iitskorea.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2-2660-7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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