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외국인환자 겨냥한 해운대 부민병원 개원
부민병원은 7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전세계 10개국 60여명의 의료관광 전문가들에게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을 설명하며, 병원 홍보에 주력했다.
한국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도 진행, 해외 바이어들에게 부민병원을 둘러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누드밀라 러시아 에이전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치료 환경과 뛰어난 치료 실적·우수한 의료진·첨단 장비에 놀랐다"며 "부민병원이라면 믿고 의지하며 치료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부민병원은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러시아 의사 등으로 구성된 국제진료센터를 개설했으며, 전담 코디네이터를 통해 다국어 통역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외 교포와 외국인 환자를 위한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비자 서비스·숙박 검진·픽업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편리성을 높였다.
관절·척추분야를 중심으로 해외환자 특화진료를 위해 2015년 해운대병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해운대병원은 외국인 전용병동·게스트룸 등을 개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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