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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알코올상담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부산대병원 알코올상담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9.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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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인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개발한 부산알코올상담센터가 5일 열린 '2013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관계자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산대학교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알코올상담센터가 5일 대전에서 열린 '2013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관계자 워크숍'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업 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산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김성곤·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2012년 초부터 노숙인등을 대상으로 '희망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집단 프로그램을 개발, 대상자의 욕구와 변화 단계에 맞춰 단계적 접근방식과 레크리에이션·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계적 프로그램 도입 이후 지난해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 가운데 13명이 실제 단주와 절주를 실천했다. 알코올 사용장애추정군의 경우에도 위험음주군과 정상음주군으로 단계적 회복효과가 관찰됐다.

이 상은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모범 사례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 알코올상담센터·정신건강증진센터·정신보건관련 사회복귀시설 등 500여 기관 가운데 6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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