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서…비침습적 치료 중점
전병찬 지회장 9월 8∼12일 세계신경외과학회 논문 발표

'제1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 개원의 연수교육'이 8월 25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신경외과학회와 대한신경외과학 연구재단이 주관하고, 대한신경외과학회 부울경지회(지회장 전병찬·동남권원자력의학원 뇌종양센터장)가 주최하는 이번 연수교육은 신경외과 분야의 비침습적 치료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교육에서는 ▲C-Arm을 이용한 척추질환의 치료 ▲두통 및 근골격계 통증 치료 ▲초음파를 이용한 척추 및 말초신경 치료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전병찬 대한신경외과학회 부울경 지회장은 "신경외과 분야의 새로운 학문 및 술기를 개원가와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첫 연수교육이 큰 의미가 있다"며 "신경외과 분야의 비침습적 치료 영역을 넓히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찬 지회장은 9월 8∼12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신경외과학회 제15차 학술대회(WFNS 2013)에 참석, '최소절개를 이용한 뇌동맥류 수술법'과 '형광물질을 이용한 악성뇌종양 수술법'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전 지회장은 9월 13∼15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국제디스크치료학회에 잇따라 참석, '허리디스크에 대한 오존주사요법'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