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현 계명의대 교수(동산의료원/사단법인 생명잇기 이사장)가 지난 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9회 '세계 이식인 경기연맹' 총회에서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조 교수는 2015년 아르헨티나 대회와 2017년 대회까지 4년동안 집행위원과 의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장기기증과 이식문화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세계 이식인 경기연맹대회에는 세계 60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 및 도우미들이 참가해 육상 트랙경기, 필드 경기,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사이클, 골프 등 비 격투기 50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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