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 대장암 치료제인 얼비툭스(성분명:세툭시맙)가 아바스틴(성분명:베바시주맙)보다 생존기간을 더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의 전문의약품 사업부인 머크 세로노 사업부는 최근 세계위장관암학회(WCGIC)에서 전이성 대장암에서 얼비툭스와 아바스틴을 1:1로 비교한 임상3상 시험(FIRE-3)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연구에 따르면 전이성 직결장암(mCRC)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로 '얼비툭스+FOLFIRI 병용요법'이 '아바스틴+FOLFIRI 병용요법' 보다 유의하게 전체 생존기간(OS)을 3.7개월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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