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원 상당 언어 평가 가이드 제공…내달 셋째주 마감
한림대학교 언어발달연구방과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아이들세상의원은 이른둥이(미숙아)의 초기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에 도움을 주는 언어촉진 프로그램 참가자를 8월 셋째주까지 모집한다.
'엄마 아빠랑 함께하는 언어촉진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8~36개월 이른둥이 아동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언어 및 인지검사에 이어 부모교육 프로그램 8회로 구성돼 있다.
1차 검사로는 한국판 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K M-B CDI)가, 2차 검사로 ▲언어발달 체크리스트 ▲의사소통 및 상징행동 척도 ▲사회성숙도 검사 ▲LENA 녹음기를 통한 언어환경 녹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발달장애 전문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숙 아이들세상의원장은 "부모의 적절한 언어자극 및 상호작용은 아이의 의사소통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부모님이 전문가가 되어 적절한 언어자극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음 한다"고 말했다.
참여하는 부모들은 아이의 전반적인 아이발달 수준을 알 수 있게 되며, 150만원 상당의 언어 평가 및 언어촉진 가이드를 제공받게 된다. 문의)010-4146-7433(진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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