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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당뇨 합병증 통합관리 위한 공론의 장 마련

사노피, 당뇨 합병증 통합관리 위한 공론의 장 마련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7.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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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적인 치료 옵션 모색 위해 '내분비 리더 서밋' 열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당뇨 합병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27~28일까지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국내 내분비내과 전문의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분비 리더 서밋(ENDO Leaders' Summit)'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당뇨 합병증'의 최신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안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근경색이나 신부전증, 망막질환 등의 당뇨 합병증을 관리하는 최적의 치료 계획을 논의했다.

또 긍정적인 치료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내분비내과와 유관 학과 간 이상적인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 당뇨 합병증이 환자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기대 여명'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합병증을 예방하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참가자 모두 의견을 같이 했다.

패널로 참석한 김신곤 교수(고려의대 내분비내과)는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합병증 조기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다"며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인슐린 치료를 포함한 적극적 혈당 관리와 다중 위험 요인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노피 당뇨사업부의 이윤경 이사도 "최근 당뇨병과 합병증의 통합적 관리 방안에 대한 국내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당뇨 치료에 관여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최적의 치료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는 매년 당뇨병 환자들의 생활 밀착형 질병 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 '행복 혈당'과 '2030 당뇨캠프'를 비롯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까지 담은 '그린스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국내에 기저 인슐린 '란투스'와 속효성 인슐린 '애피드라'를 비롯해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인 '제미글로'(DPP-4 억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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