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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바이러스성 간염 치료제 연구에 앞장

BMS, 바이러스성 간염 치료제 연구에 앞장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7.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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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 B형·C형간염 질환 인식 향상 위한 노력도 다짐

한국BMS제약이 오는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로서 전 세계인의 간질환 예방 및 치료를 지원하고, B형간염·C형간염 등 바이러스성 간염 치료제의 연구개발 및 질환 인식 향상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계 간염의 날은 2010년 5월 21일,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의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의결'에 따라 제정됐다.

또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간염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검사와 치료 방안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자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5억명이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1억명이 B형 또는 C형간염에 의한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매년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BMS는 이러한 간염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980년대 이후 B형간염, C형간염, 기타 만성 바이러스 간염에 역점을 둬 바이러스학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 바이러스 질환에 있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활용해 간질환 예방, 치료연구를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이미 BMS는 경구용 항바이러스 제제인 바라크루드(성분명:엔테카비르)를 개발해 만성 B형간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바 있다.

바라크루드는 다약제내성이 많은 국내 환자에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했고,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 안전성을 입증 받아 현재 90개 나라에서 만성 B형간염의 1차, 2차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특히 바라크루드는 임상 데이터뿐만 아니라 홍콩·일본·대만·싱가폴 등 간염 유병률이 높은 아시아지역과 세계 전역에 걸쳐 만성 B형간염 환자 대상 리얼라이프데이터를 보유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만성 B형간염의 잠재적 치료제로서 페그인터페론 람다(Peginterferon lambda-1a, Lambda)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밖에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C형간염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BMS는 치료제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매일 투병하고 있는 만성간염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BMS 내에 자선기구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 재단'을 설립해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인식과 치료의 필요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던 터 한국BMS제약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간염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간경변·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질환 인식 향상을 위해 세계 간염의 날이 제정됐듯이 BMS 역시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B형, C형간염 등 만성 바이러스 간염 예방과 치료제 연구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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