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25일까지 16개 시도의사회·개원의협 등 대상
대한의사협회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중재자 역할을 하는 (가칭) 한국형 만성질환관리제 모형제안 관련 의견 조회를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대한개원의협의회·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대한개원내과의사회·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대한의원협회 등을 대상으로 22~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조회는 지난 6월 1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회의에서 7월 중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이 중재자 역할을 하는 새로운 형태의 한국형 만성질환관리제에 대해 의협의 시범사업안을 제시하고, 논의를 거쳐 9월 중으로 건정심에 보고키로 심의의결한데 따른 것이다.
의협은 만성질환 관련 개원의사단체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의원협회 등 각 직역과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등 지역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위원회 구성을 통해 (가칭)한국형 만성질환관리제 모형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협조공문을 지난달 27일 발송했으나, 현재까지 일부 단체가 언론을 통해 찬반의 의사를 표현하였을 뿐 대다수 단체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의협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중재자 역할을 함으로써 중심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가칭) 한국형 만성질환관리제 모형 개발 및 시범사업 제안'에 대한 각 단체의 공식적인 찬반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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