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광 교수(칠곡경북대병원 종양·혈액암센터)는 6월 13~14일까지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암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3회 대한암학회 머크세로노 암학술상'과 '제15회 대한암학회 GSK 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김 교수는'유전자 다형성이 대장암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Genetic variations in miRNA biding site of TPST1 and ZG16B associated with prognosis for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대장암 환자의 예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확인해 임상적 예후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2가지 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함으로써 칠곡경북대병원의 대장암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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