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신약개발 임상시험 지원 대상으로 선정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인트론바이오(대표 윤성준)는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의 임상시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첨단의료기술개발) 신약개발 임상시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트론바이오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약 13억원 규모의 임상 연구비를 단독으로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정부지원은 여러 기업들의 신약개발 프로젝트 제안들과 경쟁해 선정된 것으로, 산·학·연으로 구성된 전문가들로부터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최근 임상시험에 진입한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은 세균의 세포벽을 직접적으로 파괴시키는 작용기전을 갖는 신규 항균단백질 신약으로 기존 항생제들에 대해 내성을 획득한 내성균에도 항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약물적 우수성은 신약개발 관련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인트론바이오 측은 지난 25일 서울대병원에서 수 십 명의 의사 및 간호사 등을 상대로 임상개시자 모임을 가졌고, 환자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본임상에 돌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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