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수 고신의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피부과)의 논문이 최근 저명한 의학저널 사이트 <MDLinx>의 주요 뉴스를 장식했다.
장 교수는 '베트남전에 참전해 고엽제에 노출된 과거력이 있는 균상식육종(피부림프종) 환자의 임상 및 조직학적 특징에 관한 연구'(Clinicopathological features of mycosis fungoides in patients exposed to Agent Orange during the Vietnam War, 교신저자 서기석 교수)를 통해 고엽제 노출이 균상식육종의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했다. 장 교수의 고엽제 관련 연구는 피부과학 분야의 권위지 <Journal of Dermatology>에 채택됐다.
<MDLinx>는 그 주에 발표된 의학논문 가운데 의사와 의료 관계자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중요 논문을 선정, 세계 35개국 수백만 독자들에게 가장 빨리 배포하는 의학저널 사이트다.
장 교수는 2011년에도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광역동요법을 이용한 여드름 치료' 연구논문을 발표, <MDLinx> 주요 뉴스에 오른 적이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