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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선상에서 외친 "마이티 한림"

서해바다 선상에서 외친 "마이티 한림"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3.06.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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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 'Mighty Hallym 현장리더 선상 캠프'
직원간 소통·재충전 시간 가져… 총 40명 교직원 교육 수료

'2013 Mighty Hallym 현장리더 선상 캠프'에 참가한 한림대의료원 교직원들이 제주도 서귀포시 형제해안로를 배경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한림대의료원은 6월 14~16일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Mighty Hallym 현장리더 선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병원 현장의 실무 리더로 의료원 비전 달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제주도를 오가며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강화하고 일상을 벗어나 자기성찰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일송연수센터에서 조직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상기시키고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인천-제주도 구간을 운항하는 크루즈선 '오하마나호'에 탑승해 조직발전을 위한 제안과 기관·부서·직종 간 격의 없는 친목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선상에서 진행되는 불꽃놀이를 관람하며 배를 타고 제주도로 이동하는 이색경험을 했다.

선상에서 1박 후 제주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올레길 10코스를 걸으며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기성찰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계기를 가졌다. 이후 팀별 사진 촬영 미션을 수행하며 비전을 되새기고 의료원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강남성심병원 조보경 간호사(본관 9병동)는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과 함께 의료원 산하 타 기관 교직원들과 친목을 쌓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직원의 미래를 위한 의료원의 지원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과 일상에서 매사 주도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Mighty Hallym 현장리더 선상 캠프'는 이번이 26회째로 900명 이상 교직원이 과정을 이수했다. 이외에도 의료원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병원경영자양성과정과 'MH 차세대 리더 양성과정'·'파트너십 충전 스위칭 드라마교육'·'CS 원내강사 양성과정'·'Jump-Up과정'·'전공의Self-Planning과정'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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