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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글로벌 우루사 포럼' 열어

대웅제약, '글로벌 우루사 포럼' 열어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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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한국·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소화기전문의 50여명 참여

대웅제약은 13~14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한국·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소화기 전문의 5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4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에는 국내는 물론 이미 우루사가 발매된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의 소화기전문의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국가별 간담췌질환에서의 우루사 임상효과에 대한 다양한 임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의 연자로 나선 이상협 교수(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는 '우루사의 우수한 담석용해 및 예방효과', 리우정위엔 교수(중국 서안의과대병원 감염내과)는 '중국에서의 만성간질환의 진단과 치료현황 및 우루사의 간세포보호작용', 김창욱 교수(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는 '만성C형간염치료에 대한 우루사의 효능 및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을 각각 발표했다.

이상협 교수는 "매해 열리는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통해 해외 소화기전문의들이 한국으로 연수를 신청하고 있다"며 "한국의 의료수준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창욱 교수는 "일본과 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C형간염에 대해 아직 적응증 허가를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참석한 소화기전문의들과 함께 C형 간염에 대한 다국가 임상을 통해 적응증을 확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4월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데 힘입어 제품 개발, 글로벌 임상과 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2020년까지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거점 국가에 우루사 허가 및 발매 등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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