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5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위원장, 지역위원장, 상근심사위원 24명을 발표했으며, 관련규정에 따라 공채의 경우 원장이 임용하고, 의약단체 추천의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용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에 확정된 지역위원장 및 상근심사위원의 경우 선희식 전 성모병원장, 인주철 경북대병원장, 양상기 서울적십자병원장 등 명망있는 인사와 저명한 의대교수 등 권위자가 다수 영입됐다.
이처럼 사실상 상근심사위원진을 재구축한 것에 대해 심평원은 심사기준을 정비하고 합리적으로 운영, 의료계와의 대화를 활발히 전개하여 의학적 질 향상과 적정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심사위원장으로는 ▲서울 선희식(가톨릭의대 교수·신규) ▲부산 유보영(현 지역위원장) ▲대구 인주철(경북대병원장·신규) ▲광주 조경래(현 심평원지역위원장) ▲대전 김태운(김태운소아과의원장·신규) ▲수원 이형석(대한소아과학회 상임이사·현 지역위원장) ▲창원 김건회(현 지역위원장)씨가 각각 맡게 된다.
진료과목별 심사위원으로는 ▲가정의학 김철환(인제의대교수) ▲내과 김종만(현 상근심사위원), 김용진("), 양상기(신규), 이상무(을지의대·신규), 최강원(서울의대·신규), 박승철(고려의대·신규) ▲소아과 이규덕(현 상근심사위원) ▲정형외과 김희순(현 상근심사위원) ▲산부인과 박효길(") ▲일반외과 황재택(") ▲안과 김하경 (")▲비뇨기과 한영택(")씨가 확정됐다.
이밖에 ▲치과 양정강 ▲한방 조종진 ▲약학 류항묵씨는 각각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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