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춘운)가 의료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을 전하는 데 손을 잡았다.
동산의료원과 공단 대구지역본부는 13일 오전 11시 동산의료원 별관 회의실에서 의료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차순도 의료원장은 "아직도 의료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나눔 실천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춘운 본부장은 "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라는 봉사조직을 운영하고 있지만 의료인력 부족이 늘 문제였다"며 "동산의료원에서 우수한 의료인력을 적극 지원해 준다고 하니 앞으로 의료봉사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산의료원과 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5월 3일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서 주민 150여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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