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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이원의료재단 '류마티스 연구' 합심

한양대병원-이원의료재단 '류마티스 연구' 합심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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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조기 예측·환자중심 맞춤의료 개발 MOU 체결

 
류마티스관절염을 조기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미래 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 류마티스 학계에서 독보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과 이원의료재단이 손 잡았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최근 이원의료재단과 JW크레아젠, 한양대학교 통합형 휴먼 센싱 시스템 연구센터와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연구사업으로 선정된 '류마티스관절염 예측,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의료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산·학·연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선정된 연구는 21세기 의료의 새 패러다임인 질병 조기예측과 예방을 콘셉트로 환자 중심의 맞춤의료 기술을 지향하는 프로젝트로, 협약을 통해 한양대병원은 류마티스관절염 및 무증상자가항체군 코호트를 이용해 통합적 예측, 조기진단 및 고위험군 조기치료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이원의료재단은 류마티스관절염 진단 및 발생 예측 SNP 칩과 면역마커 진단시스템의 개발 및 실용을 목표로, JW크레아젠은 류마티스관절염 고위험군 예측시스템 확립과 더불어 선정된 고위험군 대상 면역관용 수지상세포 백신에 의한 예방 효과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았다.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4P(Predictive_예측, Preventive_예방, Personalized_맞춤, Participatory_참여) 기반의 미래 의료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류마티스관절염 예측, 조기치료 도입으로 전 국민의 의료비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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