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파주DMZ 연계 의료·관광 활성화
개소식에는 백낙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과 서진수 일산백병원장·이홍재 대외교류실장·이준형 국제진료센터 소장 등이 참석, 새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 백낙환 이사장은 "인천공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리고 병원인근에 있는 킨텍스·한류월드·MVL호텔·개성공단·파주DMZ 등과 연계한 의료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세계 속의 일산백병원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일산백병원 국제진료센터에는 외국인 전담 의료진과 간호사·외국인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면서 외래진료 안내와 통역 지원 등 외국인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환자의 편의와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자 등록과 예약단계부터 진료를 마칠 때까지 전담 코디네이터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우즈베키스탄·러시아·몽골·중국 등의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중증 진료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진수 원장은 "외국인 환자들이 편리하게 백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했다"며 "주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환자 유치에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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