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준 인트론바이오 대표가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바이오산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유공자 포상부문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인트론바이오는 다년간의 기술개발로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개발, 신개념 동물용 항생제대체재의 개발, 차별적 분자진단 기술의 개발, 그리고 유전자시약 제품의 국산화 기술 개발 등을 이뤄냈다.
최근 임상시험에 진입한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인 'N-Rephasin SAL200'은 세균의 세포벽을 직접적으로 파괴시키는 작용기전을 갖는 신규한 항균단백질 신약으로, 기존의 화학 합성 항생제의 한계인 내성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동물용 항생제대체재는 자연친화적인 물질을 활용하는 신개념의 특허기술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윤성준 대표는 "지금까지 바이오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들의 확보에 노력해 왔다"며 "회사가 어려울 때도 연구와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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