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일신기독병원·용수중학교 14일 교육기부결연 협약
김정혜 화명일신기독병원장과 권혜선 용수중학교장은 14일 '병원과 학교의 아름다운 만남' 교육기부 결연 협약식을 열고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 메세나 사업과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나눔 경영을 실천키로 약속했다.
부산시·부산시 교육청·부산상공회의소·부산일보사가 공동주관한 아름다운 교육기부 협약은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메세나 사업과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혜 화명일신기독병원장은 "이번 교육기부 결연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협력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일신기독병원은 한국전쟁의 와중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산모와 어린이들을 위해 호주 장로교 한국선교회가 설립한 일신부인병원에 뿌리를 두고 있다. 좌천동 일신기독병원과는 자매병원. 1999년 재단법인 한호 기독교 선교회 산하 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2012년 화명한솔병원을 인수합병, 소아청소년과·내과·정형외과·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를 갖추고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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