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실린 의약품 전문 기업서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 다짐
의약품 전문 CMO 기업인 펜믹스는 10일 오전 11시 천안에서 김영중 대표이사, 최재희 건일제약 대표이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 주사제 전용 CGMP 공장(펜믹스 제2공장)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펜믹스는 지난 10여년간 완제의약품을 일본 등에 수출해 1000만불 수출의탑(2008년)을 수상한 바 있다. 펜믹스는 세계적으로 품질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시장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에 일반 주사제 전용 제2공장을 신축하게 됨으로써 일본은 물론 유럽·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013년 3월에 완공된 펜믹스 제2공장은 건축면적 약 3300㎡(1100평), 연면적 7600㎡(약 2300평) 규모로 GMP는 물론 일본, EU, CGMP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앰플, 분말 바이알의 동결 건조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 연간 600만개 이상의 프리필드 실린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라인을 2014년 9월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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