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결과 8일 공표..인증기관 167곳으로 늘어
대구참조은병원과 분당제일여성병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시립마산요양병원과 마산태봉요양병원·경상북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소망요양병원·노원스마트요양병원·의료법인푸른솔의료재단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등 요양병원 6곳도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7일 인증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병원 2곳과 요양병원 6곳 등 의료기관 8곳을 인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인증을 획득한 인증의료기관은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원이 개발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요양·정신병원에 대해 의무인증제도 시행되고 있다. 인증원은 지난 3월 요양병원에 대한 인증에 들어간 이래로 올해까지 200곳의 요양병원에 대해 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인증원은 현재까지 167개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했다. 인증 의료기관은 매달 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를 통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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