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9시부터 원내 모든 병동을 비롯 인공신장실·방사선암치료센터 등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간호사들은 미리 준비한 600 송이의 카네이션 코사지를 어르신 환자들의 가슴에 일일이 달아 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문수 원장은 "매년 어버이날에는 간호사들이 직접 생화를 이용해 코사지를 만들고 있다"면서 "카네이션에 담겨있는 간호사들의 사랑과 정성이 전달돼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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