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철 가천대길병원장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동위원소협회 제 3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제 2대에 이어 연임하게 된 이 회장은 1995년 '핵의학전문의제도' 도입에 핵심 역할을 하는 등 우리나라 핵의학 분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2012년 '제45회 과학의 날'과학기술훈장 1급인 창조장을 수훈했으며, 지난 2월 가천대학교와 길병원이 뇌 연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설립한 '뇌융합과학관' 초대원장에 선임됐다.
한국동위원소협회는 방사선 등의 이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및 기술의 진흥, 방사선 안전증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방사선이용기관의 대표 공익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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