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23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8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가 오는 4월 23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는 지난 1995년 관상동맥 중재시술 학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미국의 TCT·ACC·유럽의 EuroPCR·아시아의 CCT·CIT·APSIC 등 심혈관질환 분야의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들과 협력하며 학술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왔다.
18회째를 맞은 올해 학회에는 40여개 이상 국가의 심장혈관의학 전문가들 4천여 명의 심장혈관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300여건의 초록과 225건의 케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이탈리아·독일·네덜란드 등 주요 연자들을 비롯해 약 7~800여명의 전 세계 심장학 리더들이 직접 시연과 강의에 참여하게 된다.
또 서울아산병원과 미국 컬럼비아대학병원, 프랑스 파스퇴르클리닉, 호주 모나쉬대학병원 등 심장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병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서저리를 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학회는 매년 개최해오던 만성폐색병변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와 조인트 미팅으로 함께 개최된다.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세계적 심장혈관의학 전문가 4천여 명 참석해 최신 지견을 공유할 것"이라며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을 넘어 '동서양 대단위 배움과 만남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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