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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의 '마음을 치유하는 철학이야기'

서울대병원의 '마음을 치유하는 철학이야기'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4.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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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마음치유교실' 희귀난치성 환아 교육생 20명 모집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의 마음, 인문학으로 치유하세요!"

서울대어린이병원은 '마음을 치유하는 철학이야기'를 주제로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의 마음을 보듬고 다독이는 인문학 마음치유교실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인문학 교육을 통해 환우 스스로 자신을 재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회복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박남희 연세대 교수(철학과)의 시청각 교재를 활용한 강의를 비롯 토론과 간단한 활동 프로그램 등 강사와 수강생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6월 3째주 부터 8월 4째주 까지 매주 1회(회당 90분 수업)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1회당 3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재학 중인 환우는 지원 가능하며(부모·형제 동시 참가 가능)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상희 간호사(☎02-2072-3413)와 이명숙 씨(☎02-745-348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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