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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염제모, 20대 꾸준히 증가

남자 수염제모, 20대 꾸준히 증가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3.04.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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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O피부과, 통계조사결과 발표···남자 수염제모 평균연령 34세

남자 수염 레이저제모 시술환자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져, 주요 연령대로 20대가 급부상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모전문병원인 JMO피부과는 8일 남자수염제모 시술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 2011년에는 20대 비중이 37.5%에서 2012년에는 51.4%로 13.9% 증가했다. 30대는 2011년 37.5%에서 2012년에는 42.9%로 5.4% 증가했다. 반면 40대는 2011년(25%)에 비해 2012년(5.7%)에는 19.3%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또 올해 1/4분기까지 남자수염제모를 시술 받은 전체 남성들의 평균연령은 34세로 파악됐다.

수염제모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남성을 선호하는 사회적인 추세가 반영되면서 2~3년 전부터 활발하게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2~3년 전에는 이미지 관리를 위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40대 금융권 및 전문직 남성들이 주로 시술을 받았다. 최근에는 사회 초년생들과 20대 대학생들로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고우석 JMO피부과 원장은 "남자수염제모는 효과와 부작용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제모 시술분야이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면서 "수염의 특성에 따른 레이저강도와 피부타입에 대한 고려 등 충분한 노하우를 갖추지 못한 병원에서 시술 받으면 제모 이전과 똑같이 수염이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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