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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닥터' 시스템, 의사·환자 만족 두 마리 토끼 잡다

'스마트닥터' 시스템, 의사·환자 만족 두 마리 토끼 잡다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3.04.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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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아이티, 병원 환경 '스마트' 변화에 '앞장'

IT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초고속통신망과 IT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폰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진료에 이용하거나, 환자 만족을 높여주는 일에 활용되고 있다.

의료분야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전능아이티는 '스마트닥터 시스템'을 제공하며, 의료기관의 진료관리와 고객관리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스마트닥터는 웹 및 스마트폰, 아이패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스마트 자동접수·스마트 차트·스마트 문진 등이 있다.

스마트 자동접수, 아이패드 이용해 '스마트'하게 접수하다

▲ 스마트 자동접수
스마트 자동접수는 고가의 병원급용 자동접수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도 접수를 해결해 주고 있다. 아이패드용 자동접수를 이용하면, 환자가 기다릴 필요 없이 곧바로 병원컴퓨터에 접수되며, 환자의 증상을 의료진에게 직접 작성해서 보낼 수 있다.

우선, 병원에 들어서면 접수대에 있는 아이패드에 자신의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진료받고자 하는 원장님을 확인하기만 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증상의 따라 진료실을 선택하고 텔레비전 모니터에 자신의 이름이 표시되는 것을 보면서 기다리면 된다.

최근 아이패드 3대에 자동접수 시스템을 도입한 서울의 닥터김 이비인후과 관계자는 "스마트 자동접수는 바쁜 직장인들이 많이 몰리는 점심 시간에 활용도가 높다"면서 "스마트한 접수와 진료 편의를 제공하면서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스마트 자동접수를 거리낌 없이 쉽게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차트, 진료기록 확인도 어디서나

▲ 스마트 차트
스마트 차트는 병원컴퓨터에서만 보던 진료기록(상병·처치·투약·진료비) 등을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별 메모입력 기능을 만들어 환자의 상세한 기록을 가능케 했다.

특히 EMR(전자차트)내용이 포함될뿐 아니라 종이차트의 장점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펜으로 차트를 그리거나, 필기할 수 있다. 종이차트를 보관하는 대형 책장이 필요없게 되면서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또 경영관리 MIS 프로그램을 삽입해 일일 진료수입 및 환자 통계 등을 손쉽게 관리 할 수 있어 개원가의 효율적인 병원관리를 할 수 있다.

스마트 문진, 진료시간 단축 효과

스마트 문진은 내원 환자에 스마트 패드(태블릿PC)를 전달해 미리 진료의뢰서를 작성하고, 진료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내원하기 전에도 환자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진료의뢰서를 작성해 전송할 수 있다. 스마트 문진은 의사에게만 내용이 전달되고, 보관되므로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호된다.

BYOD, 간호사·직원 스마트폰 활용 가능

BYOD(Bring Your Own Device)는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직원 소유의 스마트폰을 업무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병원에서도 직원의 스마트폰을 그대로 병원 시스템에 연동시켜서 진료 지원실의 업무·고객 처치·대기자 확인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직원의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써, 별도의 전용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도 보다 스마트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진료 지원실 업무에 특화된 전능 스마트닥터 스마트폰 앱은 물리치료실·조제실·방사선실·주사실 등이 있다.

병원찾기, 병원검색·진료예약기능 가능

▲ 병원찾기
전능아이티는 스마트 닥터 시스템과 함께 '병원찾기'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찾기 어플은 스마트 기기상에서 거리·평가 등의 검색조건에 따라 주변 병원을 찾고 그 병원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진료예약기능이 추가돼있어, 환자가 방문하기전에 간단한 증상 저보를 메모해 진료예약을 할 수 있다. 병원에서는 스마트 차트와 병원찾기 웹사이트에서 예약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관우 전능아이티 사장은 "환자는 대기중에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고, 의사와 간호사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런 환경에 '스마트 닥터'를 설치하면 기존의 컴퓨터시스템과 자동연결돼 접수·진료·사후관리·병원홍보·환자만족까지 이뤄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전능아이티는 의사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환자의 의료서비스에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서가는 진료환경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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