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인터뷰 김정희 부산회원

인터뷰 김정희 부산회원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2.06.25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의사들과 국민들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일익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8월 8일 국회의원 재,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해운대기장(갑)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김정희 회원(51, 부산 김정희산부인과)은 "국민들이 보다 나은 보건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봉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회원은 봉사단체인 한국무궁화회 총재, 김정희 장학회 이사장, 부산여성지도자포럼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봉사와 교육은 물론 여성계의 대변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펴 왔다.

한나라당은 5명의 여성 의원 가운데 박근혜 의원의 탈당으로 지역구 여성의원이 한 명도 없는 상태. 여성할당 30%라는 당 지도부의 약속이 무색해진 상황에서 김 회원의 공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높은 도덕성으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김 회원은 부산 해운대를 '여성 해방구'로 만들고 싶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부산수정초등학교, 경남여중, 경기여고를 거쳐 1977년 부산의대를 졸업했다. 고신대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동아대 대학원에서 성형외과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인제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의사회 활동에 참여했고, 의학대상(부산광역시의사회)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