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7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원인 혜심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과학교실'을 열었다.
이번 과학교실은 지난해 연말 사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혜심원 아동 30여명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봉사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과학교실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과 화학의 원리를 활용한 신기하고 재미난 과학쇼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 참석자들로부터 큰 성원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봉사단의 도움 아래 다양한 용액에 지시약을 떨어뜨려 색깔이 변하는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산성·중성·염기성 용액의 성질을 알아보고, 이밖에도 두 가지 액체를 섞어 고체로 만드는 과정, 전기펜을 이용해 소금물 위에 글씨를 쓰는 화학 실험 등을 직접 체험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봉사단 또한 어린이들의 실험을 도와주는 일일 선생님의 역할을 하고 간식을 나눠주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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