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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통증의학회, 의협회비 납부 참여해 힘 실어주자

마취통증의학회, 의협회비 납부 참여해 힘 실어주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2.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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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빙료 인상·1차 의료 활성화 나선 의협 대정부 활동 적극 지지"
홍기혁 이사장, 회비 납부 안내문 발송…정한용 홍보대사 임명

▲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홍보대사 위촉식. 왼쪽부터 홍기혁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정한용 홍보대사(배우), 김동찬 마취통증의학회장.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활동에 힘을 실어주자며 회비 납부를 독려하는 안내문을 회원들에게 일제히 발송,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의협이 의료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회비 납부가 저조해 상당한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마취통증의학회 차원에서 의협이 대정부 정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회비 납부를 독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기혁 대한마취통증의학회장은 "마취통증의학회의 회비 납부 독려가 선례가 되어 타 학회나 각과 개원의협의회들 또한 의협 회비의 성실한 납부를 위해 노력하고,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협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이사장은 "의협이 지금과 같이 건강보험 정책결정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2012년 의협 회비 납부 기한인 3월말까지 각 의료기관을 통해 의협 회비를 적극적으로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취통증의학회는 그동안 의협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 대상기관 확대와 필수의료서비스 개선 논의 등을 통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의 문제를 꾸준히 지적하며 수가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취통증의학회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 인상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하지 않는 의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은 물론 1차의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주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활성화를 위해 상당히 의미있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취통증의학회는 19일 배우 정한용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한용 씨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된 것이 매우 영광스럽고 마취통증의학과 국민 건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이사장은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홍보대사를 맡은 정한용 씨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취통증의학과에 대한 인식을 변화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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