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단체·청소년 24명 선정…구의사회 정기총회서 장학증서 전달
서울시의사회는 25개 구의사회를 통해 가정적·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2개 단체와 24명의 장학생을 선정, 장학증서를 전하고 있다.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은 19일 강북구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구의사회에 추천을 받아 선정된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울시는 2월 한 달 동안 열리는 구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키로 했다.
청소년을 위한 서울시의사회 장학금은 총 2400만원으로 2개 단체와 24명의 청소년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009년 '차상위계층 및 극빈 환우 지원 기부금'을 전하기 시작해, 올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의사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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