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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육군 의무부대 방문단 동탄성심병원 방문

주한 미육군 의무부대 방문단 동탄성심병원 방문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3.02.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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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의료수혜자 진료포함 상호의제 논의

6일 켈리 A. 머뤼 주한 미육군 의무부대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동탄성심병원을 방문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주한 미육군 의무부대 지휘관 일행이 방문했다.

지난 6일 오후 1시 반에 내원한 방문단은 주한 미육군 의무부대장인 머뤼(Kelly A. Murray) 대령, 부사령관 겸 121부대 전투지원병원장인 폴스턴(Robert Forsten) 대령, 오산 미공군 병원 51부대 의무전대장인 우드(Rawson Wood) 대령 등 12명이다.

이날 모임에는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장호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10명과 용산·평택·오산·대구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부대에서 각 의무부대의 주요 보직자 및 지휘관이 참석했다. 이혜란 의료원장과 장호근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의료원 및 병원 소개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가진 후 병원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방문단 일행은 응급의료센터·병동·수술실·중환자실 등 병원 주요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특히 헬리포트에 직접 올라가 헬리콥터로 이동시 동선을 확인하는 등 병원의 최신 장비 및 운영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병원 투어 이후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및 가족들을 위한 진료의뢰체계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향후 양측간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양 기관은 앞으로 환자진료의뢰 및 회송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시행하여 향후 상호 보완적인 입장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한 미군이 의뢰한 환자와 그 가족 진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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