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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최신 정보 알아본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최신 정보 알아본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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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연구회 제17회 심포지엄 영남대병원서 16일 개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되다.

영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은 16일 오후 1시부터 영남대병원 이산대강당에서 신경과학연구회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신경학적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의 저명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1부 '파킨슨병', 2부 '알츠하이머병', 3부 '신경과학 특별강연' 분야로 나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다.

1부에서는 고성범 고려의대 교수(신경과)가 '파킨슨병 진단 및 감별진단', 조진환 성균관의대 교수(신경과)가 '파킨슨병 치료의 최신 전략-약물 치료 중심', 김형섭 교수(일산병원 재활의학과)가 '파킨슨병 치료의 최신 전략-재활 치료 중심', 장진우 연세의대 교수(신경외과)가 '파킨슨병과 이상 운동 질환에서 뇌정위 수술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김상윤 서울의대 교수(신경과)가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감별진단', 한설희 건국의대 교수(신경과)가 '알츠하이머병 약물 치료의 최신 전략', 박기형 가천의대 교수(신경과)가 '혈관 치매 및 기타 가역 치매', 김성호 영남의대 교수(신경외과)가 '정상압 수두증'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끝으로 3부에서는 전 영남대 약학대학 학장 정시련 교수가 '와인-신이 내린 선물'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박미영 영남의대 교수(신경과학연구회 회장)는 "올해는 노인신경 계통 질환 가운데 하나인 파킨슨병과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치매의 가장 흔한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주제로 정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신경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국 대학의 신경과와 신경외과·재활의학과 등 여러 임상과 교수들이 모여 열리는 세미나인 만큼, 신경 관련 질환에 대한 임상 치료의 현 주소와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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